절여진배추로 김장을 하시는 와중에 절여진 염도를 제대로 측정하시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절여진 배추를 구입하여 김장을 하실 경우에는 절여진 상태를 신중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절여진 배추는 입맛을 파악하기 힘들어 약간 싱거운 상태로 절인 후에 판매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다시 절여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구신 후 건져낸 배추에 소금을 살짝 겉뿌리면 간이 배어드는데 이것도 맛과 눈대중으로 잘 하셔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김장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절여진 배추로 김장을 하실 경우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한다는 말씀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양파로 인해 물러지는 경우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사항입니다. 따라서 명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구요 다만 양파와 관련된 이야기 한가지....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드실 때 양파가 물러져 있으면 재탕을 했거나 소스를 여러번 볶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양파가 신선하면 요리가 바로전에 이루어니 것이구요 그렇지 않으면 그 중국집을 약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할까요???
김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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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말 잘 들었습니다. 그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5~6포기씩만 담그다가 이번에 처음 20폭이상 담그려니 그릇도 마땅치 않고 해서 좀 쉽게 해 볼 요량으로 절인 배추를 샀거든요. 그런데 살때 전날 절인 배추라 했는데 거의 안 절었더라고요. 소금물을 찍어 먹어보니 싱겁기도 하고요.그래서 집으로 가져와 소금을 더 얹어 몇시간 더 절였습니다. >저는 많은양을 처음하다보니 양념대중이 잘못되었거나 넣지 말아야 할것을 잘못 넣었나 싶었습니다. >어떤이는 양파 얘기도 하던데 양파는 상관없는지 또 다른 이유가 될만한 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사기는 20폭을 샀는데 아줌마가 상품가치없는것을 덤으로 많이 주셔서 30폭 가까이 되는데 다 퍼 버려야 하니 아까워 죽겠습니다. >답 해 주신분 정말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