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김치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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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필리핀에 김치를 알리고 오겠습니다!!! |
| 이메일 |
k****@kimchi.co.kr |
안녕하세요 고선희님
해외만방에 우리민족의 긍지를 널리 알리며 문화교류를 통한 봉사활동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더우기 우리 민족의 자랑인 김치를 선양하기 위해 바쁜와중에도 그러한 기획을 하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김치 백화점 kimchi.co.kr은 전국팔도의 김치업체 또는 명인을 연결하여 고향맛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한 쇼핑시스템입니다.
고선희님의 말씀대로 김치의 선양을 위해 당장이라도 100K 를 지원해드리고 싶지만은 현재 저희가 진행하는 기타 행사로 인해 이미 많은 양의 김치가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봉사대에 별도로 책정을 하기 위해서는 각 전국 구성업체와의 협의가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바 많은 곤란이 예상되어집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의 시기가 연말연시여서 다양한 지원행사로 인해 계획된 바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봉사단에게 지원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기획하여 올려보겠습니다만 시기와 맞물려 좋은 결과는 예상치 못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전화번호를 남겨주셨사오니 필히 봉사단과 뜻이 같은 업체를 연결하도록 노력하여 좋은 결과로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김치백화점 마케팅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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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저는 태평양 아시아 협회 필리핀 해외 봉사단원 고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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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해외자원봉사를 통한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각각의 대학교에서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입니다. 1월 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3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필리핀의 초등학교에서 한글, 태권도, 미술, 음악, 체육을 교육하려고 합니다. 또한 태권도, 부채춤,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원봉사행사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음식축제를 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음식축제에서는 400명의 필리핀 주민과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음식을 소개하고 그 뛰어난 영양과 맛을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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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스시와 초밥은 기름기가 전혀 없는 신선한 건강음식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우리 김치도 그 독특한 맛과 영양면에서 이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김치를 알리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적극 홍보한다면 김치 또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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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바라는 김치 협찬의 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구체적인 양은 자원봉사기간 20일동안 필리핀에서
>자원봉사자 34명이 먹게될 54kg( 하루에 3kg*18일(출국, 귀국일 제외) =54kg)
> +
>한국음식축제에 필요한 김치의 양 20kg(40명당 2kg 400인분 준비-- ---->2kg*10= 20kg)
>즉, 모두 합쳐서 74kg이 필요합니다.
>
> 물론 저희에게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어떠한 이익이 귀사에 당장 돌아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더 넓은 시장을 위한 장기간의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김치를 지원해 주십시오. 또한 저희가 봉사하는 곳은 초등학교로서 미래의 필리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만나 봉사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에게 우리의 김치를 소개한다면 이 아이들이 자라나서 김치를 다른 필리핀인들 보다 좀 더 쉽게 접하고 찾게되리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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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희 해외봉사팀은 해외봉사를 마치고 난 뒤 보고서 책자를 400부가량 만들계획에 있습니다. 그 책은 해외봉사자들을 인솔하는 단장님으로 참여 했던 많은 교수님들과 대략 300명 가량의 다른 해외봉사청년들에게 나눠줄 것입니다. 그리 많은 수는 아니지만 원하신다면 그 책자에 귀사에 대한 광고를 실어 드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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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데 대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김치 협찬을 결정하시는 과정에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전화나 메일로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사에 대한 계획서를 원하신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011-9822-6369 (고선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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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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