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문화일보에 올랐던 글입니다. 저도 이 글에 동감! ========================================================== 얼마전 미국에서 있었던 한 국제 공업전시회에 참관하러 갔었다. 그런데 여기에 참가한 업체들이 그곳에 들른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내놨는데 그중에서 일본 음식은 불티나게 나갔다. 초밥을 비롯해 꼬치구이, 회까지 다양했는데 서양인들은 15분씩이나 줄서서 기다렸다 먹었다. 참으로 놀라웠다.
왜 한국음식은 저렇게 할수 없었을까. 우리는 국제산업을 생각할 때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만 생각했지 이런 틈새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지금 태국도 미국에 음식 체인 1000개를 만들고 앞으로 5년간 전세계에 3000여개의 태국음식 체인을 만들어 보급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내놨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면 김치와 불고기가 있다. 김치만해도 응용할 수 있는 음식이 무궁무진하다. 이젠 우리도 첨단산업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이런 틈새 관광산업에도 신경써 세계로 가는 관광한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학섭·부산시 동래구 =========================================================== 일본은 벌써 김치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서 외국에서 불티나게 팔고 있다던데... 김치의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아직 김치상품 개발에 서툰것 같아요. 중국에서도 김치를 만들어 중국과 일본시장에 판다고 합니다..참 나..열받네요.. 한국김치가 당연 맛으로 보나 영양가로 보나 탁월할텐데..정작 외국인들은 일본/중국의 김치맛에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