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맛이 순해졌습니다. 하지만......... > >역시 강한 맛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이나 >묵은지 본연의 알싸하고 중독될만한 맛을 원한다면 >여기서 가르쳐 준 방법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 >제가 시험한 방법은 맛은 부드러워졌지만 왠지 >강하게 땡길만한 중독성에서는 조금 밀리는 듯한.... > >하지만 묵은지의 신맛이 신경 쓰이시는 사장님들이라면 >알칼리수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지금 생각해 보니 역시 처음에 배송 받아 바로 끓여 >먹었던 그 강한듯한 신맛과 감칠맛이 그리워지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중독성인가 봅니다. ㅎㅎ > >((괜히 우리 형 말 듣고 알칼리수에 끓여서 돈만 낭비.....는 >아니고 이렇게 시험해 봐야 최상의 맛을 찾게 되는거겠죠?)) > >암튼 김치 백화점과 육수 백화점의 제품들을 알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가운데 허접하나마 제가 시험해 본 방법 >을 알려 드렸습니다. > >앞으로 좋은 거래 부탁드립니다. > >............................................................................. >아...위에 이어서 다시 씁니다. > >윗 글 쓰고 나서 십여분 지난 지금까지 아주 약한 불로 >김치찌개를 푹 익히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오래 끓이니 아까보다 훨씬 맛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 >우리 형은 역시나 그래도 이 맛이 아니야라며 태클을 >걸고 있습니다만......워낙 까탈스러운 성격인지라.... > >암튼 제 입맛엔 최고의 맛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