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김치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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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업은 첫째도 둘째도 절대적으로 확고한 신용을 지켜야 살아납니다. |
| 이메일 |
c****@kimchi.co.kr |
안녕하세요. 김치백화점(kimchi.co.kr)입니다.
고객님의 따끔한 충고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말씀을 따라 숙성온도조절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으며,더욱 좋은 숙성김치를 만들어 고객님의 입맛에 맞는 좋은 김치만을 보내 드릴 수 있는 김치백화점이 되도록 더욱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김치백화점이 좋은 이미지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님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따스한 봄햇살이 너무도 반가운 3월셋째주말입니다.
오늘저녁은 향긋한 냉이내음이 나는 된장국이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맛있게 저녁식사하시고 편안하고 유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치백화점(kimchi.co.kr)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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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그 상황을 짐작하겠네요.
>한번 실망하면 다음에 그게 자꾸 생각나서 주문을 안하게 됩니다.
>왜 신김치를 묵은김치로 포장해서 보냈는지?
>신김치와 묵은김치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묵은김치는 절대로 시지가 않어요.
>여기 많은 고객님들도 그걸 아셔야해요.
>신김치는 급속히 온도를 맞추지못해 잡균이들어가서
>시어빠진거라 아무도 안먹습니다.
>묵은김치는 절대로 시지가 않지만 입안에서 탄산음료먹을때처럼
>알싸한 맛이 나서 바로 구별되지요.
>
>김치백화점 이미지에 먹칠되면 어쩔려구 그러셨나요?
>한번 실수는 엄청난 후유증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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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백화점입니다.
>>
>>고객님께서 저희 김치백화점의 숙성김치가 마음에 안드셨다니 저희로써도 참 안타깝습니다.
>>숙성김치의 경우 숙성과정에 따라서 맛과 육질이 천차만별 달라집니다.
>>고객님께서 집에서 드셨던 것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숙성되었던 김치이고, 저희 김치백화점에서 고객님께 보내드렸던 김치는 12월 2일에 담궈서 저온숙성시킨 것으로 100일 숙성된 김치가 맞으며, 김치를 숙성 시킨 과정이 일반 가정에서의 숙성김치와 달라서 맛과 김치의 생김이 사뭇 다르실 겁니다.
>>또한 숙성과정에 따라 샘플사진과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이주희고객님께서 주문하신 김치는 처음 제조에서부터 숙성용김치로 만든것입니다.
>>이 숙성용김치는 일반적으로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는 육질이 삭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양념에 푹 절이지 않았으며, 숙성김치를 먹어도 육질이 살아있도록 저온에서 숙성시킨 김치입니다. 처음 제조에서부터 숙성과정까지 최대한 맛있는 숙성김치의 맛을 내고자 관리를 철저히 해온 숙성김치이오니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
>>고객님께 만족스런 김치를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객님께서 김치백화점에 대한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김치백화점에서 다른 방법으로 숙성시킨 김치를 소량 보내드리오니 어떤 것이 입맛에 맞으신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고객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김치를 제공하기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김치백화점이 되겠습니다.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춥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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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묵은김치에 대한 답변을 정말 자신있게 해 놓으셨기에
>>>그리고 숙성김치 쌤플 사진이 정말 진짜이기에, 제대로 된
>>>묵은 김치를 먹어볼 수 있겠구나 싶어 주문을 했는데,
>>>자신있는 답변과는 사뭇 다른 ,정말 숙성김치인 쌤플 사진과도
>>>사뭇 다른 김치를 보내주셨군요.
>>>
>>>이걸 어떻게 100일 숙성시킨 김치라고 보내주시는 겁니까.
>>>이렇게 신것을...시면서도 육질은 살아있어 먹으니 아삭아삭
>>>소리가 씹히는 소리가 나는것을요.
>>>얼마전에 친척집에서 조금 얻어온 묵은지를 어제까지 먹어본 아이들도 단번에 이건 숙성김치가 아님을 알아 차리더니
>>>저희끼리 친척집 묵은김치와 이김치를 놓고 비교까지 하더군요.
>>>
>>>굳이 맛을 말하기 이전에 100일 숙성된 김치는 눈으로만 봐도
>>>알 만큼 저는 세월을 꽤 살은 나이 든 사람이니
>>>그래도 숙성김치 맞다고 우기시지는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
>>>이런식의 상품판매는 한번은 가능하겠지요.
>>>버리기 아까우니 김치찌게라도 끓여먹으면서
>>>그 김치찌게를 다 먹을때까지 두고두고
>>>비양심적인 김치백화점을 기억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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